"올림픽 예정대로"/미국의 거부결정에 각국올림픽위 초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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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뉴옥29일AP합동】올해「모스크바」하계「올림픽」 대회는 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과 이에 반발하는 미국등 30여개국의「보이코트」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여릴ㄹ 공산이 크다.
「모스크바·올림픽」참가여부의 최종결정권을 쥐고있는 전세계 대소1백40개국의「올림픽」위원회(NOC)중「보이코트」를 선언한 위원회는 하나도없으며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만이「올림픽」운동에 대한충성보다 애국심쪽을 택해 소련의「아프가니스탄」철군이 이행되지 않을경우 대의연기·장소이전 또는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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