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폐회에 착잡한 초선들

○…시국의 분위기를 참작해 폐회「리셉션」도 없이 경기국회가 끝나자 여야초선의원들은 저마다 착잡한 심경을 토로.
이윤섭의원(공화)은 『차츰 여당의 양상이 야당화하는것같다』, 김영배의원(신민)은 『1년내내 대여투쟁만 하다보니 지역구민들을 위한 정책건의를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유경현의원(공화)은 『격동·격류속에 휘말려 소임을 다 못해 송구스럽다』며 순리대로 진행되는 정치풍토의 조성이 당면과제라고 강조했고 조세형의원(신민)은 『합리적인것보다파당적인것이 우리의 정치풍토임을 절감했다』며 『다음 선거에는 소위「거물」들의 부심이 있을것 같고 그렇게되면 정치풍토도 많이 달라질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