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권리를 빼앗긴 이란국민의 대변자…서방은 우리에게 나쁜 것만 수출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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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슬람」은 정의다. 「이슬람」에서는 독재란 최대의 죄악이며 「파시즘」과 회교는 양립할 수 없다.』 (9월12일)
▲『「이슬람」이란 말에는「민주적」이라는 형용사가 필요없다.「이슬람」자체가「모든 것」이고「모든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9월12일)
▲『어느 개인이건 집단이건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요구할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이슬람」적 가치관에서 벗어나고 공공질서를 해치며 국가권력을 붕괴시키는 요구는 묵인할 수 없다.』 (2월8일)
▲『국가의 형태는 국민 대다수의 의견에 맞출 것이다. 이러한 합도덕적 다수에 대하여 대양의 물방울같이 미미한 존재들이 그들의 의사를 국민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2월8일)
▲『나는 권리를 빼앗긴 「이란」국민의 요구를 말해온 대변자다.』 (2월8일)
▲『서방은 우리에게서 시장만을 찾았고 나쁜 것만 우리에게 수출했다. 물질적 진보같은 좋은 것은 모두 그들이 차지했다. 우리는 서방에서 나쁜것만 받았고 피해만 받았다.』 (9월12일)
▲『사악이란 인간본성의 일부이며 그런 사악성은 우리들의 적으로부터 온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서방세계의 생각과 습관이다. 서구문명은 물질속에서 타락했고 우리 젊은이들이 이러한 타락에 물드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3월8일)
▲『「이란」이 필요없는 외국무기의 저장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필요한만큼 국내질서유지와 불안요인을 제거할 정도의 군비만 있으면 충분하다.』(2월8일)
▲『공산주의자들은 평화와 관용에 대하여 방화와 총기로 응수한 자들이다. 그들은 자유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행위를 즐기고 있다. 그들은 민주주의라는 탈을 쓰고 우리를 전복시킬 음모를 꾸미고있다.』 (4월16일)
▲『「팔레비」를 해외에서 죽이라고 한 적이 없다. 나는 그를 「이란」으로 데려와서 그가 50년동안 「페르시아」국민들에게 저지른 죄에 대한 공개재판을 열기를 원한다.』(9월13일)
▲『「카터」는 그가 국민이라는 바닷물속의 한 물방울에 불과한 것인데도 자신이 곧 세계라고 착각하고 있다.』 (11월21일)
▲『「카터」를 둘러싸고 아첨을 떨어대는 외교관이란 이름의 어릿광대들은 인민을 모두 자기들과 같은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은 염두에 두지도 않고 있다.』 (11월21일 )
▲『「카터」는 탄핵되어야할 인류의 공적이다. 만약「예수」가 현재 살아있다면 그는 「카터」를 탄핵했을 것이다.』 (11월11일)
▲『미국인들은 강도처럼 우리의 돈을 훔치고 동결시키고있다.「이란」인들은 굶어죽을지언정 명예를 포기하지 않고 싸울것이다.』(1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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