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원,이란학생을 면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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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테헤란 22일 AP합동】「조지·한센」 미하원 의원 (공·「아이다호」주) 은 21일 개인자격으로 「테헤란」에 도착· 미대사관을 점거하고있는 회교학생들 및「이란」지도자들과 면담, 비공식 인질석방협상을 벌이고있다.
「호메이니」옹은 이날 밤 미·「이란」분쟁은 『회교도와 이교도간의 전쟁』이며 미국이 「이란」 을 해친다면 회교국가들을 해치려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미대사관점거학생들은 성명을 통해 간첩혐의가 없음이 판명된 한국인1명,「필리핀」 인2명, 파키스탄」인1명,「방글라데시」인 인질 1명 등 비 미국인 인질 5명을 석방했으며 그중 대사관 요리사「파키스탄」인1명만 남은 인질들의 식사준비를 위해 대사관에 남고 다른 4명은 각자의 대사관으로 인도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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