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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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학교 사회대학사회학과이무영교수(사진)가 18일상오1시 서울대부속병원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55세. <조사4면>
이교수는 경기고·서울대문리대 사회학과를 거쳐 미「펜실베이니아」대학원에서 연구한후 서울대교수로 일해왔으며 그동안 인구및사회발전문제연구소장 (64∼75년)·서울대교무처장 (68∼71년)·서울대문리대학장(74∼75년)·한국사회학회회장·사회과학연구소강(77∼79년)·한국일보논설위원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사회』 『농촌가족의 연구』 『한국의인구』등이 있으며 가족·도시·인구관계등에 관한 많은 논문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윤호영여사와 3남1녀.
발인은 20일상오10시 서울대부속병원 영안실에서 가족장으로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양주군와부면도곡리선영. 연락처(763)1241 (교)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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