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자·경수산업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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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안양】안양∼군자간과 경수산업도로를 운행하는 교통량이 작년보다 23∼90%까지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안양상공회의소가 안양시내를 중심으로한 9개노선에 대한 교통량조사에 따르면 상오7시부터 하오7시까지 12시간동안 9개노선을 운행한 교통량은 총9만2천4백94대 (시간당7천7백7대) 로 작년10개노선 8만7천6백5대 (시간당 7천3백대) 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특히 반월공단 조성에따라 화물차량등이 급증한 안양∼군자간 도로에는 12시간동안 화물차량 2천9백57대. 여객차량 2천5백6대등 총5천9백43대가 운행. 작년의 3천1백15대보다 무려90%가 늘어났다.
또 안양시석수동방면의 경수산업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도 작년의 1만8천6백40대보다 23%가 늘어난 2만2천9백41대로 나타났다.
이처럼 교통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양∼군자간 2차선 도로의 확장및 서울∼수원간을운행하는 차량의 과천방면으로의 분산이 절실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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