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고객 민원 '2시간 내 통화, 24시간 내 처리' 역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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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은 물론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주캐피탈(대표 이윤종·사진)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캐피탈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아주캐피탈은 총자산 6조2000억 원에 27개 거점(지점·채권센터)과 9개 출장소로 구성된 전국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오토금융에서 영업실적의 80% 이상을 올리는 자동차금융의 선두주자이면서 개인금융·기업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주력 분야인 한국GM 외에도 업무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3월 대한건설기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협회 회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손잡고 매년 300억 원 한도로 친환경 오토론 상품을 운영 중이다. 올 들어 크라이슬러·혼다·포드·재규어 등과 제휴를 맺었다. 중고차 부문에서는 서서울모터리움, 엠파크 같은 대규모 중고차단지 내 영업 채널을 확대했다. 올 초 홈페이지를 개편해 첫 메인 화면부터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의 서비스는 모바일웹과 앱에도 적용된다.

 아주캐피탈은 2010년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실천해 왔다. 이제 고객중심경영은 경영이념일 뿐 아니라 차별적 경쟁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고객 민원에 ‘2시간 이내 고객 통화, 1일 이내 처리 원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객가치위원회와 VOC(Voice of Customer)통합시스템, CCM(Customer Centered Management)리더 제도를 운영해 고객만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콜센터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2회 연속 획득, 17회 소비자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등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공인 받아 왔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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