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투병 끝에 건강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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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2월 갑자기 와병한 이래 8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해오고 있는 중진작가 유주현씨가 건강을 다소 회복,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
아직 창작활동을 재개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중앙대문예창작과의 김동리씨 정년퇴임기념논문집인 『동리문학이 한국문학에 미친 영향』의 출간을 주도, 서문은 쓰기도 했다.
중앙일보연재소설 『김환식』을 부득이 중단해야 했던 유씨는 「그동안 동료문인과 독자들로부터 문병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밝히고 쾌차하는 대로 이 작품부터 마무리지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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