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반·EM1등 개약말썽오아시스에 공개사과 일단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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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규 「레코드」두인 서울음반 (대표 민영빈)이 이미국내 「레코드」 사와 「라이선슨계약을 맺고있는 EMI와 미국의「빅· 트리· 레코드」사(WEA산하)의「디스 큰 와「테이프」를 출반하겠다고 끼어들어 큰말썽이되었는데 뒤늦게 서울음반측이 공개사과를 해 이문제는 일단락됐다.
서울음반측은 그동안 및차례에 걸쳐「오아시스·레코드사(대표 손진석)와「라이선슨계약을 맺고있는 EMI와「빅·트리·레코든사에 펀지를띄워 이런 뜻올 전했는데 EMI와「빅·트리·례코든사에선 무슨 영문이냐고「오아시스」측에 질문을 해와 사실이 밝혀졌던것.
이것이 음반업계에 큰말썽이 되자 23일 음반협회는 12개 회원사가 모두참석한 임시총회를 열고 이문제를 거론했는데 이 자리에서 서울음반 민사장이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공개사과와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앓겠다는 뜻을밝혀 일단락을 된것이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선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동업자간의 상도의를 문란제하고 국제적으로「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이런일을 다시 없게 하기 위해 음반업계 자체의 윤리강령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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