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업소 7곳 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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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일 공해업소로 이전 및 폐쇄명령을 받고도 계속 공장을 가동한 「유니버설」 화곡공장(대표 여창록·화곡동323의16) 등 7개 무허가공해업소를 폐쇄 조치했다.
이들 업소는 주택가에 자리잡아 악취·소음·매연·폐수 등을 내뿜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어 시가 여러 차례 이전명령·폐쇄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이행치 않았다.
시는 또 허가업소로 비 공업지역에 자리잡은 세지화학공업사(대표 김종욱·신정동627의2) 등 8개 공해업소에 대해도 이전명령을 내렸다.
폐쇄 조치된 7개 공해업소는 다음과 같다.
▲「유니버설」화곡공장(폐수) ▲세흥물산 (소음·서규덕·화곡동593의1) ▲두별산업 (소음·김흥국·화곡동346의1) ▲신흥산업(소음·윤종윤·화곡동346) ▲성진산업(소음·김영중·목동115의5) ▲진양사(소음·신정동585의4) ▲태명사(폐수·김희경·등촌동280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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