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리남봉 등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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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북미최고봉「알래스카」의「매킨리」(6,194m)에 도전한 고려대 산악회가 27일 하오6시(현지시간) 남봉 정상에 으르는데 성공했다고「앵커리지」의 한국교포 김대무씨가 대한산악연맹에 알려왔다.
고대 김상겸 교수(체육학)를 단장으로 한 8명의 원정대는 지난3일 4명의 정상공격 조를 편성, 21일 해발 5천29m지점에 제8「캠프」를 설치했었다.
이들은「카·힐트나」빙하의「랜딩 포인트」를 떠난 지 24일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공격「루트」는 고 고상돈 대와 같은「웨스턴·리브」로 알려졌다. 그러나 등정자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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