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선경 각 조 수위로 6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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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고려대·한국은·기업은·국민대(이상 남자부), 태평양화학·상업은·선경(이상 여자부)등이 예선「리그」를 하루 남겨놓은 제8회 대통령배쟁탈 전국남녀농구대회에서 각각 6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진출이 확정됐다.
1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여자부 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는 태평양화학(C조)은 박경자·홍혜란·박찬숙으로 이어지는 질풍 같은 속공으로 강현숙이 부상으로 빠진 외환은행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92-72로 대승, 2승으로 수위를 차지하여 2위 상업은행(1승1패)과 함께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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