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피아」단 두목|식사중 피격…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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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내 「마피아」단의 최강자로 알려진「카민·갤런트」(70)와 그의 부하1명이 12일「브루클린」의「이탈리아」식당에서 식사하던중 4명의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고 피설됐다.
경찰은 자동화기로 무장한 복면괴한 4명이 식당에 난입, 점심식사중이던 「갤런트」와 부하1명을 사살한뒤 도주했다고 밝혔다.「갤런트」는 수년전 『암흑가의 황제』로 뷸리던「카를로·갬비노」가 사망한 이후「마피아」의 최고 실력자로 군림해왔는데 이번 사건은 72년「맨해턴」술집에서 일어난「마피아」살인극이래 최대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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