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현물차판 추진|자본시장 육성위해 세제개혁|김재무 장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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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원기재무장관은 9일 『유류가격 인상 등으로 주문가 하락하고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하고 『앞으로 주식공개를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진행하겠으며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세제개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강관은 이날 유정회정책위와 가진 간담회에서 『제2금융권 운영방안으로 지방 단자회사의 증설, 종합금융회사의 단자업무지속, 보험자금의 증권시장 투입 및 산업자금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주거래 은행의 자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종전에 일반대출에만 관리하던 것을 수출자원금융, 지급보증까지 관리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업종별로 일정비율을 초과하는 업체는 은행장회의에서 확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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