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베시 대장 환송 기도 기독교 지도자 협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베시」「유엔」군 사령관 환송 조찬기도회가 3일 상오7시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강신명)주최로 열렸다. (사진)
이 자리에는 강신명·김장환·이환신 목사 등 성직자와 김계원 청와대비서실장·국회 윤인식 의원(유정회)·오석룡 육군군종감·「코널드·워커」미8군 군종실장 등 관계인사 3백여 명이 참석했다.
미 육군참모차장으로 부임하기 위해 10일 한국을 떠나는「베시」대장은 76년 10월「유엔」군 사령관에 임명되어 한국에 온 뒤 78년11월7일 창설된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산파역을 맡았고 그 사령관이 됨으로써 주한 미8군·주한미군·연합사지상구성군사령관 등 5개 사령관직을 맡아 2년8개월 동안 재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