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한 일은 없는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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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호의원협회 한국측 회장인 고흥문국회부의장은 31일「라이 오닐·바원」호주노동당부 당수 부처를「R호텔」만찬에 초대.
조상호(유정)조세형(신민)의원내외도 참석한 만찬에서「바원」부당수는 한국의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신민당의 전당대회광경을 TV「뉴스」로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김영삼총재로부터 많이 다쳤느냐는 안부전화를 받은 고부의장은『마포당사 앞에서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 부상했다고 한 보도는 잘못된것』이라고 해명.
한편 재야인사몇사람은 31일 상도동김총재집을방문, 1시간넘게 환담하고 나오다『댁까지 모시겠다』는 경찰의 저지를 받아 약2시간 대치 끝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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