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조건 등이 나빠 악마의 산으로 유명|매킨리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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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미 「알래스카」의 최고봉으로 높이는 남봉이 6천1백재94m, 복봉이 5천9백34m.
첫 등정은 1913년 미국인「스트크」 등반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 후 미국등반대가 7회, 일본등반대가 60, 정년 등 3회, 그리고 70년8월에는 일본인인「우에무라·나오미」(직촌직기)가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
「매킨리」봉은 「히말라야」의 거봉들 보다는 그 높이가 2천여m 낮지만 북위 62도의 북극권에 위치, 기상조건이 가장 나쁜「악마의 산」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동계등반은 거의 불가능하고 대부분 여름철인 6,7.8월을 이용하고있다.
「매킨리」라는 이름은 등산을 좋아했던 미국의 25대 대통령 「월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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