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래비에 망명처 제공하면 단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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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란」의 주요 석유산지인「아와즈」의 석유노동자들은 현재 「바하마」군도에 체류중인 전 「팔래비」왕에게 망명을 허용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석유공급을 단절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석유업계 총 노동력의 10%이상을 차지하는 「아와즈」 노동자들이 27일의 집회에서 채택한 이 같은 결의안에서 그들은 또 석유업계의 국제착취자들에 대한 석유공급도 아울러 단절하기로 다짐했다.
한편「하산·나에」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사장은 28일 6천5백만 「달러」에 달하는 「이란」 의 하루 석유 세입이 석유 노동자들의 복지향상에 쓰여져야 한다고 강조.【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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