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회장, 병풍 받아 전경련서 고희기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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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병철 삼성회장은 29일 전경련으로부터 고희기념 병풍을 받았다.
이 회장과 전경련 정주영 협회장 등 몇 사람은 이날 낮「호텔신라」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했는데 이 자리에서 정회장은 지난 2윌12일 고희를 맞은 이 회장에게 전경련회원사 대표들이 만든 5폭 병풍을 전달. 정 회장은 병풍을 고희 날에 맞춰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이 회장이 해외출장 중이어서 이날 전달한 것이다.
초대 전경련회장을 지낸 이 회장에게 전달된 이 병풍은 월탄 박종화씨가 글을 짓고 일중 김충현씨가 썼다.
병풍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월탄·일중·김용완(동장) 전경련회장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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