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호 체육부장「모스크바」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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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체육부 노진호 부장이24일 국내기자로선 최초로 소련에 입국한다.노부장은 이날 상오 11시 동경 「나리따」공항에서 JAL기로 출발, 하오 3시(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한다.노부장은 동아일보 김광 체육부장과 동행, 25일부터 5일동안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제 43회 국제 「스포츠」기자연맹 (AIPS)총회에 한국지부 대표로 참석한다.이들은 지난 22일 주일소련대사관에서 입국 「비자」를 발급 받았었다.75개국대표가 참가하는 이번 AIPS총회는 내년8월「모스크바·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시설 및 경기운영에 관한 준비상황을 알아보고 각국간의 취재보도에 관한 협조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중공의 신규가입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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