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실시 보류-교통 대책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도심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간선도로 일방통행제의 세부계획을 마련, 22일 교통부에서 열린 교통대책 회의에 보고했으나 도로입체시설이 안된 현재의 여전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가 마련한 도심 간선도로 일방 통행제에 따르면 ▲종로·퇴계로는 동에서 서로 진행하는 도심 진입도로로 ▲을지로는 서에서 동으로 진행, 외곽으로 빠지는 일방 통행도로로 각각 사용하고 ▲시청 앞「로터리」에 광화문방향과 「프라자·호텔」앞, 을지로 입구로 연결되는 3갈래의 고가차도를 신설하고, 안국동 「로터리」와 을지로6가 등 4곳에도 고가차도를 신설하는 것 등으로 돼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