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얼음 파동」대비 제빙공장 5월부터 가동비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수협중앙회는 금년 여름의 얼음 파동을 막기 위해 얼음 사전비축제를 실시할 계획.
이를 위해 수협은 35개 수협계통 제빙공장을 5월부터 돌리고 4개월간은 1백20일 이상을 가동시키기로 했다.
수협계통 35개 공장의 제빙능력은 하루 9백80t, 저수능력은 2만5천7백10t이다.
수협은 올해 성수기의 어업용 얼음 소요량을 63만3천t으로 보고 얼음 수급 상황을 조사, 남거나 모자라는 지역의 수급을 조절하는 한편 얼음 판매가격도 사전 고시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