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까지 재일 동포 단오 방문-5백명 입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재일 동포 단오절(30일) 모국방문단 5백여명이 21일부터 31일까지 6진으로 나뉘어 입국한다.
이번 모국방문단은 그 동안 모국을 다녀간 조총련계 동포들로부터 직접 눈으로 본 조국의 발전상과 고향소식을 전해듣고 방문을 결심한 동포들로 조총련의 방해로 방문기회를 놓쳤던 조련계 조직간부·상공인, 기타 조련계 산하 단체 구성원 등이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김일성 주의」학습만을 받아온 조총련계 초·중·고교 재학생들인 3세와 조선 중·고교 및 조선대 출신의 젊은 2세들도 부모와 함께 많이 입국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