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기지지사용 확대하면 강국개입 초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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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무성 경고
【워싱턴15일UPI동양】미국무성은 15일 소련이「베트남」내 해·공군기지사용을 계속 확대한다면 미·일·중공을 당혹시켜 인지분쟁에 강대국의 개입을 초래할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미국은 이와관련, 서태평양주둔 미군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로저·설리번」미국무성 동아·태평양문제담당부 차관보는 이날 하원 태평양소위증언에서 「베트남」의 대소밀타으로 소군사력의 우위화가능성을 높여 미·일·중공 및 그 지역의 여타국들을 크게 당혹시킬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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