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대화내용 보도에 신경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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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박3일의 방한일경을 마치고 12일하오 이한한「키신저」 박사는 12일 무역협회에서「세미나」 가 열리기전『51년 미육군성요청으로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일본에서 소개장을가지고 왔었는데 지금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고보니 내가 유명해진것 같다』고 농담.
『「키신저」박사가 여자들한테 인기있는 이유릍 알겠다』 고한 이범준전의원의 말엔『박충동회장이 여자들을 소개시켜추지 않아 섭섭했었는데 이교수와 김왕호총장을 만나니 무척 반갑다』고해 주위에서 폭소.
한편「키신저」박사는 대학내용의 보도에 대해 무척 신경을 써 「세미나」후 경제협의회 관계자는「키신저」박사가 묵고있던「호텔신나」에 까지 가서 보도내용을 사전양해.받아온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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