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내한발신에 북괴서 민감한 반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서울 내외】북괴의 통혁당방송은 11일 자신은 주한미군철수를 반대하며 오는6월로 예정된 「카터」미대통령의 한국방문을 환영한다고밝힌「헨리·키신저」전미국무장관의 이날자 내한기자회견내용에언급, 『미국의 대한군사식민지화 정책과 전쟁정책을 합리화하려는 망언』운운으로 비난하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북괴의 이방송은 또「키신저」박사의 그같은 발언이 북괴에대한 「참을수없는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