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세」부과 검토|강 제주지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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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제주도는 제주관광개발 촉진을 위해 민간투자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조치하고 관광객에게 「입도세」를 부과하는 안을 검토중이다.
강신익 지사는 8일 연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1백만명이 넘어 1인당 1천원씩의 입도세를 받으면 10억원이 되는데 이를 관광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지사는 또 이를 위해 내무부를 통해 지방세법 개정안을 오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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