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5월 첫주에 있는 3∼4일간의 연휴동안 철도승객이 붐빌 것에 대비,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경부·호남선과 서울근교선에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전국주요선의 기존열차에 객차를 증결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매일 경부선에는 서울∼부산간, 서울∼대전간, 호남선에는 서울∼목포간에 특급임시열차가 1왕복운행하고 5, 6일 양일간엔 서울∼경주간에 새마을호가 1왕복 임시운행한다.
또 5, 6일 양일간 서울근교선인 서울∼춘천간 경춘선에 5개 열차, 성북∼전곡간 경원선에 2개 열차, 서울∼송추간 교외선에 2개 열차, 청량리∼원주간에 l개 열차가 각각 증설 운행한다. 또 기간동안 기존열차에는 경부선 12개, 호남선 4개의 새마을호와 경부선 14개, 호남선 8개, 전라선 8개, 중앙선 2개, 장항선 2개의 특급열차에 모두 l량의 객차를 증결 운행하고 서울교외선 68개 열차에 2백6량의 객차가 증결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