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위국장·부속실 호화집기 갖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정부의 강력한 소비절약시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교육위원회는 국장방에 부속실까지 두고 냉장고·고급침대·전열기구 등 호화집기를 마련하고 있다.
여의도 서울시교위청사 3층의 학무·관리 등 2개의 국장실에는 모두 별도부속실과 함께 1백80ℓ짜리 냉장고·티·포트까지 갖추어놓았고 학무국장실에는 지난달 침대까지 들여놓았다.
정부의 다른 관공서에는 서정쇄신이후 국장실은 별도로 마련하거나 간막이설치 등을 금지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