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당원에 새기풍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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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용태 제1무임소장관(얼굴)은 1일 공화당청년협의회 회장단연수회에서『당직자가 승진하면 끌어내리려 하고 공천을 받으면 물고뜯는 풍토를 당청년간부들이 새기풍으로 바꿔야한다고』고 강조.
김장관은『5·16혁명 때 충무공기념사업회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혁명군을 위해 문교부지원금 수천만원을 몽땅썼다』,『공화당 창당때는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는등 가시밭길을 걸었다』고 회고.
김장관은『이상을 당에 심어보려다 정권·재명등 호된시련을 겪어 나이에 비해 머리마저 빨리 셌다』면서 『청년당원들이 이상을 갖고 공화당을 가장 좋은 정당으로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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