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10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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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차정문 검사는 19일 지난 1월25일 당시 율산 실업대표 신선호씨(31·현 부회장)를 납치, 금품을 뺏으려했던 윤영철(27·서울 도봉구 수유동100의31)·김용운(35·경기도 광주군 광주면 장지리) 두 피고인에게 특수강도죄를 적용, 징역 10년씩을. 공범 윤영우 피고인(33·서울 도봉구 수유동359의20)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 1월25일 고위층 비서관을 사칭, 신씨에게 『건설공사장에 가보자』며 신씨를 유인, 준비한차에 태워가다 신씨가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에서 탈출하는 바람에 범행이 실패하자 자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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