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극 탐험전 첫날 2만5천 관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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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21일 부산 시민 회관 전시관에서 개막된 북극 탐험 사진 장비 전시회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몰려 1, 2층 1백50평짜리 전시관을 가득 메웠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은 밖에서 1백m이상 줄을 지어 30여분씩 기다렸다가 들어가기도 했다.
사진·장비·토산품 등 모두 5백여점의 전시품 가운데 특히「에스키모」의 생활 용품이 관심을 끌었고 원색 녹화「필름」방영「코너」도 초만원을 이루었다.
26일까지 1주일간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첫날인 21일 2만5천 여명이 관람, 시민 회관 개관이래 최고 인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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