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택시」강도|3명 검거 1명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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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 하오10시쯤 서울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앞길에서 서울1바8599호「택시」(운전사 최석봉·45)를 타고 가던 김형규씨(22·서울 서대문구 녹반동53의142)등 4명이 운전사 최씨를 과도로 위협, 현금1만2천원과「시티즌」팔목 시계 (싯가3만원)등을 빼앗아 봉은사 뒷산으로 달아났다가 이중 김씨등 3명은 운전사 최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서울
중구무교동에서 봉은사까지 가자며 승차, 현장에 이르렀을 때 운전사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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