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국방위소집 줄다리기

○…여야는 신민당이 요구한 국회외무·국방위소집문제를 놓고 사흘째 줄다리기.
5일의 여야총무회합에서 신민당의 송원영총무는 『중요한 시기에 낙선자들도 불러모아 9대국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것도 의미가 크지않나』는 등으로 설득을 했으나 이영근, 오준석여당총무들은『국회를 여는것도 좋으나 때로는 신중을 기하는것도좋다』며 여전히 소집 반대론을 폈다.
이·오총무들은 일부 여야낙선자들이『우리가 언제 국회에 안나간댔느냐』는 반발이 나오자 야당측에 대해『낙선자, 낙선자하지 마시오. 우리가 언제 그 문제만으로만 위윈회를 열지 못한다고 했느냐』며 태도를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