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 부조리등|직무감찰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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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감사원은 25일상오 감사원강당에서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등 전국 99개기관의 감사관회의를 열고 각종 비리에 대한 직접책임외에 ▲주요사업의 성과부진 ▲중대한 시행착오 ▲중요사회문제의 대책소홀 ▲예하직원의 기강해이 등의 경우 그 기관의 책임자 및 고위관리직에게 지도감독에 대한 결과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올해 감사의 기본 방향을 ①직무감찰의 강화로 행정효율저해요인제거 ②시정이 미흡한 분야의 회계검사집중 ③기관책임자에 대한 결과책임추궁 ④외부압력과 유혹의 봉쇄에 두고 이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직무감찰에서는 특히 농수산물의 유통부조리와 도시교통의 문제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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