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주도권 싸고|조직폭력배 편싸움|2명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7일 상오4시쯤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반도「호텔」「나이트·클럽」(주인 김원수·44)에서 술집 주도권을 둘러싸고 전라도파와 종로파 등 2개 조직폭력배 20여명이 길이 70cm가량의 장도(장도)와 도끼 등을 휘두르며 편싸움을 벌려 종로파 윤태옥(29·전남목포시)·손남국(29)씨 등 2명이 머리와 배 등을 칼에 찔려 중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