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신문팀, 해외취재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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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우리나라 대학언론으로서는 처음으로 고대신문기자 5명이 13일 한달예정으로 해외취재를 떠났다. 『고대신문이 세계를 간다』는 기획아래 세계곳곳에서 활약하는 교우들의 실상을 보도하려는 것이다. 취재 지역은「바레인」「아랍」 토후국연방 「쿠웨이트」등 중동지역과 「방콕」「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홍콩」 자유중국등 동남아지역.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중동지역은 15일, 동남아지역은 20일 예정으로 취재를 끝내고 1학기동안 고대신문에 주1회 보도할 것이라고.
김상협총장의 각별한 관심아래 고대출신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실현을 보게된 이 해외취재는 『해외에서 활약하고있는 교우·가족및 소속기업체의 활동상황뿐아니라 세계의 대학과 석학을 찾아 그들의 얘기를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전할 것』이라고 취재반장 김방웅씨(동지부주간)는 밝혔다.
따라서 이번의 중동·동남아를 1차로 하여 북미·남미지역(2차)과 「유럽」·「아프리카」지역(3차)까지 취재대상으로하여 전세계를 누빌 예정으로있다.
이날 떠난 제1차 취재진은 김반장을 비룻, 한현수(총무담당·부주간) 박심원(사학요3·편집국장) 정윤석(국문과3·총무국장) 김대호(경제과2·취재2부장)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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