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정총앞두고 상의 부회장등 임기제채택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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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2월의 정기총회를 앞두고 대한상의는 회장및 임원의 임기제를 채택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어 주목.
현행 규정에 따르면 부회장이하 전무·상무·이사들은 임기가 없고 회장의 거취에 따라 항상 재신임을 받게되어 있어 「명예직」인 회장의 거취에 「상근직 이 움직이는 모순이 있다는 것.
일본의 경우 동경상의와 일본상의의 회장이 독립돼있고 이사도 각기 다르지만 우리의 경우는 서울상의와 대한상의임원이 완전일치되어 하부기관인 서울상의의 실무부장이 상위기관의 이사를 겸임케되는 기현상을 초래.
상의의 한관계자는 태완선회장의 퇴임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임원의 임기제가 확립됐으면 좋겠다고 힉망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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