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잣집공약 지켜야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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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의 판잣집철거계획발표로 선거공약을 못지키게 된 서울출신 정내혁 강병규 오유방 남재희씨등 공화당의원들과 당선자들은 15일 정상천서울시장과 P「호텔」에서 아침식사를 같이하며 대책을 협의.
의윈들은 『판잣집문제에 관한 「선대책후철거」 라는 선거공약이 선거후 한달만에 뒤집혀져서야 되겠느냐』고 했으나 정시장은 문제는 돈이라며 연구해 보겠다고만 답변.
정시장은 『부임한지 얼마 안돼 아직시정파악을 다하지 못했다』며 『무엇이라고 잘라 말할수는 없으나 선거공약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연구해 보겠다』고해 의원들은 미지근한 답변이라면서도 연구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움직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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