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자동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78년말 현재 서울시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총 16만7천1백1대로 나타났다. 이는 77년말 등록대수인 12만1천4백89대 보다37.5% 늘어난 것이다.
11일 서울시가 최종 집계한 78년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자가용이 전체의 68%에 이르는 만3천5백75대나되며 ▲영업용은 29.5%인 4만9천3백11대 ▲관용이 2.5%인 4천2백15대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0만6천9백60대, 「버스」8천7백30대, 화물차 5만6백88대, 특수차 7백23대, 2륜차 2천1백81대 등으로 1년 동안의 증가율은 승용차가 43.9% 늘어난데 비해「버스」는 고작 8.9%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지난해 늘어난 4만5천6백12대는 월평군 3천8백1대, 하루평균 1백25대 꼴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