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3대1 넘는 학과 예시 성적 나쁘면|본고사 응시자격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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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경북대학교가 수험생들을 관리할 행정능력부족을 이유로 본고사 응시제한조치를 취해 2천2백93명의 지원자가 비싼 전형료만 내고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경북대는 당초 과별 지원자가 모집정원의 3배를 초과할 경우 예비고사 성적에 따라 3qomf 넘는 지원자들에게는 본고사 응시자격을 주지 않기로 결정, 이에 따라 경쟁률이 3대1이 넘는 문리대사회계·공대일반공학과·사대체육교육과 등 7개학과 계열에 응시한 지원자중 2천2백93명이 본고사 응시자격을 잃었다.
이들은 예시성적에 따라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게되어 다른 수험생과 같이 낸 수험료 3천5백윈만 떼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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