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월드컵] 조별리그 9경기, 금지 약물 적발 없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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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조별리그 9경기, 금지 약물 적발 없어

국제축구연맹(FIFA)은 9번째 조별리그 경기(스위스-에콰도르)까지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적발되지 않았다고 18일 발표했다. FIFA는 32개국 예비명단(30명)에 포함된 선수 중 약 91%에 해당하는 800명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확보했다.

일본 “오심 논란 니시무라 심판 영어 잘해”

일본축구협회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주심이었던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에 대해 “영어를 잘한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니시무라 심판은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판정으로 오심 논란을 빚었다. 크로아티아 베드란 촐루카는 경기 뒤 “심판이 영어로 말하지 않아 당황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가장 비싼 경기는 우루과이-잉글랜드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8일 경매 사이트 티크아이큐(TiqIQ)에서 거래되는 월드컵 티켓 가격을 공개했다.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조별리그 경기 입장권은 평균 1379달러(약 140만원)인 우루과이―잉글랜드전이다. 이란-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이 242달러(약 25만원)로 가장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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