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학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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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운명철학가 백운학씨(58·서울동대문구신설동97의20)가 1일 하오3시30분 자택에서 지병인 고혈압으로 사망했다.
30여년간 다른 사람의 운명을 점쳐왔던 백씨는 이날 화장실에 다녀오다 갑자기 쓰러져 유언 한 마디도 없이 숨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갑순 여사(46·의학박사)와 승관양(18) 등 세 딸이 있다.
발인은 5일 상오10시 자택에서, 장지는 경기도용인에 있는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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