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시장에게 바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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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기미년 새해가 밝았다. 8백만 서울시민은 새해와 더불어 시정을 새로 맡은 정상천 시장에게 바라는 바가 크다.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 완화로부터 공해·상수도·청소문제에 이르기까지…. 새해를 맞아 새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의 소리를 들어 본다.

<심각한 교통난 해결을…>
▲김형오씨(32·외교안보연구원근무)=교통난이나 좀 덜어 주었으면….
만원「버스」와 교통체증에 시달리다 못해 출·퇴근시간이 겁이 나고 줄서기 등 기본질서조차 지켜지지 않는 정류장에 나서면 분노마저 느끼게된다.
또 변두리 신흥주택단지는 집이 들어선지 2∼3년이 되도록 포장은 커녕 가로등 하나 없고 단전·단수도 잦다.
보다 명랑한 시민생활을 위한 기반조성에 보다 힘써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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