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내년을 「민간경제외교의 해」로…애란과 첫 접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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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상의는 내년을 「민간경제외교신장의 해」로 정하고 그 첫 사업으로 한국과「에이레」 경제협력위원회의 구성에 전력키로 결정.
첫 사업으로 「에이레」를 택한 것은 이곳이 EEC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특별배려를 이미 약속한바 있기 때문이라는 것.
최근 방한한바 있던「에이레」 산업 개발청의 「제임즈·캐시먼」 극동담당국장은 한국기업이 「에이레」에 진출하는 경우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생산시설 투자 후보지의 제공은 물론 무관세로 대「유럽」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의한 바 있다.
상의는「에이레」에 이어 「아프리카」의 「가봉」·「카메룬」 등에 대한 집중적인 민간경제외교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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