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야당 간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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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7일 9대대통령 취임식에 신민당지도급에선 이철승 대표와 이충환 고흥문 김재광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신도환 유치송 최고위원은 지구당 용무로 불참.
이충환 최고위원은 『좋건 나쁘건 이제도 밑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고 대통령을 상대로 국정을 논의하는데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며 『우리야 한쪽구석에 앉아 대통령이 한번 볼지 말지 하지만 경의는 표해야 할 것 아니냐』고 참석의 변을 밝혔다.
양일동 통일당총재는 종일 집에서 쉬었고 김영삼씨도 다른 일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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