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상회담 거부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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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5일 AFP동양】「카터」 미대통령은 최근 「오오히라·마사요시」 일본 수상에게 친서를 보내 일본이 78회계연도의 실질경제성장목표인 7% 달성을 포기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며 일본 정부지도자들은 「카터」대통령의 이 같은 친서내용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25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일본의 경제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일부 선진공업국가들이 내년6월 「도오꾜」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정된 서방선진공업국 경제정상회담 참석을 거부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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