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선수 서독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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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축구국가대표 차범근선수가 제8회 「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는대로 「프로」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서독으로 가게됐다.
서독「프로」축구계에의 취업을 희망하고있는 차범근선수는 서독측의 요구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현지에 도착, 자격유무의 실기「테스트」를 받아야 하는데 18일 김택수체육회장의서독행 허락으로 21일 혹은 22은쯤 「방콕」에서 바로 서독으로 떠날 예정이다.
따라서 차선수는 25일부터 「필리핀」「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의 4조예선전에는 불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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