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달러 시세 급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연말을 앞두고 암「달러」시세가 급등, 20일 현재 1백「달러」짜리가 5만9천7백 원으로 올라 6만 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달러」와 공정 환율과의 격차는 연초 8.5%에서 23.3%로 벌어졌다.
이 같은 암「달러」시세의 앙등 세는「달러」방위조치 이후의「달러」가치 상승 요인과 물가 상승에 따른 투기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엔」화의 암시세는 20일 현재 1만「엔」당 2만6천5백 원으로「달러」방위조치 이후 3백∼4백 원이 떨어진 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