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싸움 이겨낸 화제의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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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화제의 세의원 당선자. 인기「탤런트」 홍성우씨(37·무소속·서울도봉구)가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의원에 당선돼 「브라운」관이 아닌 실제 정치에서 활약무대를 갖게됐다. 공화당총재 상임고문 백남억씨를 낙선시키고 당선된 금천-금능-상주지구의 박정수씨(46). 그리고 9대때 근소한 표차로 당선돼 의원생활개월만에 선거소송에서 패소, 의원직을 잃었던 임호씨(58·대전)가 야당의 중진 박병배씨를 누르고 당선. 모두 무소속이면서 어려운 싸움을 이겨낸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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